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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논현동 워터게이트빌딩 470억원에 매각

예금보험공사가 중앙부산저축은행 등 부산저축은행 계열 3개사가 보유한 강남구 논현동 워터게이트 빌딩 및 부지를 ㈜프리드라이프에게 470억원에 일괄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보 측은 "워터게이트빌딩 및 부지는 상업용지와 제3종 주거용지가 혼재돼 용적률 제약과 관광진흥법 등에 의한 건축규제로 매각이 쉽지 않았지만, 부동산개발 컨설팅형 매각전략으로 총 4차례에 걸친 입찰 끝에 매수자 발굴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매각 대금은 부산저축은행 계열 파산재단에 배당돼 피해 예금자 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