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다음 달 3일 출시하고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2'는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태블릿(6.1mm, 437g)으로 반사율이 개선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3' 역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톱급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최대 300Mbps(다운로드 기준)의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선 유일하게 전국 주요 카페, 레스토랑, 광역버스 정류장 등에 기가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 KT를 통해 아이패드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다.
한편 KT는 국내 이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LTE+와이파이 모델뿐 아니라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판매한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고자 출시가 결정된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28일부터 '올레샵' 내 '액세서리샵'을 통해 사전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와이파이 모델은 10%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어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음 달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액세서리샵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30여개의 전용 악세서리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패드 LTE+와이파이 모델을 다음 달 31일까지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전용케이스, 보호필름 및 터치펜, 구매가의 최대 15%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할인 혜택(WiFi모델 구매고객의 경우 최대 10%)을 준다.
이현석 KT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갖추고 새로운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패드에 있어서도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