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지난 27일 오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과 문화나눔 음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산업은행이 지난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지원을 해온 삼성농아원과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4개 복지시설의 원생과 자원봉사자 400여명뿐만 아니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여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40인조 오케스트라와 7명의 성악가의 '넬라 판타지아'등 클래식 음악을 엠컬쳐스 심금호 대표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들었다.

류희경 수석부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자리에 이십여년간 오랜 인연을 맺어온 5개 복지시설과 함께 하게 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