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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日 자민당, 지난해 정치자금 수입 5년 만에 1위

일본 자민당이 2012년 12월 정권을 탈환함에 따라 지난해 정치자금 수입에서 5년 만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무성이 공표한 각 정당의 작년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서 자민당 본부가 총수입 233억엔(약 2186억원)을 기록, 2008년 이후 5년 만에 일본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모았다.

이어 공산당이 225억4000만엔, 공명당 142억7000만엔, 민주당 94억3000만엔, 일본유신회 41억엔, 다함께당 27억5000만엔, 생활당 13억5000만엔, 사민당 10억8000만엔, 신당개혁 1억4000만엔 등의 순이었다.

당수 가운데 수입이 가장 많은 사람은 오자와 이치로 생활당 대표로 2억561만엔이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억7604만엔을 기록해 당수 가운데는 2위였고 내각 구성원 가운데는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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