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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반 총장, 나이지리아 모스크 테러 비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 중앙모스크에서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이 숨지거나 부상당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당국에 범법자들을 조속하게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

유엔은 나이지리아의 대테러전과 더불어 국제법 및 인권 규정에 의거한 국민의 안전 보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나이지리아 카노 주 중앙모스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기도하고 있던 무슬림 400명가량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