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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신문도 가판대 불황에 생존책 강구…상품 차별화 시도



브라질 캄피나스 시에서 신문 및 잡지 가판대를 운영하는 주인들이 상품 차별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상 파울루 신문 및 잡지 판매상 조합(Sindjorsp)에 따르면 급변하는 과학 기술 추세에 따라 가판대 판매품 범위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신문이나 잡지만을 판매했다면 현재는 핸드폰 충전, 테마 파크 입장권 판매, 문서 복사, 음료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제품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는 것.

주제 안토니우 조합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인의 경우 결국 가판대 문을 닫고 만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컨설팅 회사의 조사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캄피나스 시의 85개 신문 가판대가 영업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294 곳의 가판대가 활동을 벌였던 2004년에 비해 약 10년 후인 현재는 30%가 감소한 209곳만이 살아남았다. 가판대당 월 평균 소득은 3000헤알(132만 원) 수준이다.

캄피나스 시에서 신문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는 라우리 고우라트는 "10년 전에는 하루 평균 150개의 신문을 팔았다면 현재는 많이 팔아봤자 6개다. 손실을 메우기 위해 다른 대안책을 찾아야만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다이아나 호자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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