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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정박 요트서 화재…인명 사고 없지만 2억원 재산피해



30일 오후 2시4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마을 해상계류장에 정박해 있던 11톤급 요트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은 창원 해양경비안전서와 마산소방서 소방관 등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요트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요트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등은 차(茶)를 마시려고 요트 실내문을 열자 발전기실에서 연기가 나 신고했다는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