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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윤회 게이트' 불거지나…정윤회 측 "십상시? 조사하면 다 나올 것"

SBS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세월호 참사 당시 '잃어버린 7시간'의 주인공이라는 설이 무성했던 정윤회가 연관된 청와대 문건이 공개되면서 '십상시(十常侍)'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문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을 '십상시'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는 청와대 문건 공개에 대해 정윤회를 단독 인터뷰한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진 논설위원은 "정윤회씨는 대통령 당선 이후 감사 전화를 한 차례 받았을 뿐 전혀 박 대통령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은 "정 씨는 이런 문건에 대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 수준의 글로 이를 야당은 '게이트'라고 몰아가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며 "정씨는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하면 낱낱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십상시'란 중국 후한(後漢) 영제(재위 168년~189년) 때에 정권을 잡아 조정을 농락한 10명의 환관을 이르는 말이다. 역사서인 '후한서'에 따르면 이들 십상시는 서기 168년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영제를 보필하면서 영제를 주색에 빠지게 하고 관심을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후한서'는 십상시에 대해 수장 장양을 비롯해 조충, 하운, 곽승, 손장, 필람, 율숭, 단규, 고망, 장공, 한회, 송전 등 12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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