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가 서울지역 사찰 9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1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로 정하고 해당 기간에 서울 시내 사찰 9곳에서 무료 템플스테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사찰 9곳은 관문사·국제선센터·금선사·길상사·묘각사·조계사·진관사·봉은사·화계사로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기간 동안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참여할 수 있다.

진관사에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금선사와 길상사 등은 108배, 관문사는 발우공양, 조계사와 봉은사는 연꽃등 만들기, 화계사는 포행(걷기 명상), 국제선센터는 운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참가는 오는 4일까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