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업쌀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경기 토평고 금융동아리인 청소년 N돌핀이 주축이 되어 이뤄졌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 켈리그라피를 통한 창의 체험활동, 농업쌀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편 농협은행의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지난해 9월부터 모두 7개 고교 140여명의 고등학생 '청소년 N돌핀'을 대상으로 신교육기부 문화 형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주축이 된 '청소년 N돌핀'은 경기 토평고 금융동아리로 토평고는 지난 7월 농협은행과 교육기부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경용 교장은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