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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오산 공군기지 총기 신고로 한때 출입통제…"의심스러운 활동 없다" 상황 종료

YTN 화면 캡처



1일 오전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 총기 신고가 접수돼 한때 기지 출입이 통제됐다. 그러나 관내 수색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통제가 해제됐다.

51전투비행단은 "보안대원들이 관내 모든 구역을 수색한 결과, 부상자나 의심스러운 활동 없이 모두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한미군은 오산 기지 관내에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기지 전체 출입을 통제하고 기지 내 근무자들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담당 구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지시했다.

오산기지 미국인학교의 모건 뉴전트 교장은 학교로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왔고, 만일에 대비해 학교 출입을 통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기관지 '성조지'는 51전투비행단이 지난달 중순 오산기지 미국인학교 건물에서 고무총탄을 이용한 모의 실전 사격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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