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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유지태의 12월, '더테너' '힐러' 스크린-안방 동시 부활 예고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위), '힐러' 유지태./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유지태가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12월 화려하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주연으로 나설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에 앞선 8일에는 드라마 '힐러'로 안방을 찾게 된다.

유지태는 영화에서 목소리를 잃은 오페라 가수 배재철이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감동 실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유지태는 이번 역할을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문 테너에게 훈련을 받으며 7곡의 오페라 곡을 이태리어로 모두 숙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공개된 영화 스틸 사진에는 유지태의 노력이 담겨있다. 웅장한 오페라 공연 장면이 담긴 스틸은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촬영한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은 전성기 시절의 배재철 모습을 연상시킨다. 배재철이 겪은 절망과 극복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선보일 그의 연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상해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금마장국제영화제 등 아시아의 3대 영화제를 섭렵한 '더 테너'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가 가세했고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울러 오는 8일 선보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문호는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1992년에 벌어진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채영신(박민영)과 얽힌 과거 사건에 죄책감을 갖고 살아오다 그 죄의 보상으로 그를 유명한 기자로 만들어 주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힐러'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 최고 시청률 50.8%를 기록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이 함께 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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