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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유가 하락에 상승

원·달러 환율이 국제유가의 하락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5.6원 오른 1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엔화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오전 장중 한때 전거래일 종가보다 12.1원 오른 달러당 1120원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이날 한때 달러당 119엔선을 돌파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엔대 후반에서 진정세를 보이고, 서울 외환시장에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수위를 낮춰 개장가로 거래를 마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