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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미래에셋생명, 보험사 최초 펀드 자동설정 퇴직연금보험 판매

미래에셋생명은 1일 보험사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전망이 좋은 펀드로 자동 변경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플랜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 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회사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매분기 결정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활용, 시장 환경에 맞는 우수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한다. 또 주식과 채권 투자에 대한 최적의 편입 비중을 결정하고, 효과적인 자산 배분을 이끌어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 주식 등 위험자산의 투자 비중은 최대 40% 이내다.

회사는 이 상품이 저금리 추세에 원리금 보장 상품의 금리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투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환 미래에셋생명 연금서비스본부장은 "100세 시대 노후 30년의 성패는 효율적인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의해 결정된다"며 "업계 최초로 내놓은 이 상품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춘 변액보험의 자산배분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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