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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원·위안화 환율 첫날 오름세…180.77원 마감

1일 개설된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 원·위안화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위안화 환율은 개장가보다 0.44원 상승한 1위안당 180.77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가는 1위안당 180.30원이었다.

직거래 첫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거래된 원·위안화 규모는 53억9500만위안(약 975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원·달러화 거래량인 92억3000만달러(약 10조3000억원)의 약 10분의 1 수준이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것으로, 현재의 원·달러 시장처럼 평일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