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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울 양천구 주택가서 강풍에 지붕 떨어지는 사고 발생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주택 3층 옥탑의 가로 4m·세로 5m짜리 샌드위치 패널 지붕이 강풍에 날려 떨어지고 지붕이 바로 옆 전신주 통신선과 전선에 걸려 공중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한국전력 직원들은 전선이 안전한지 확인한 뒤 크레인으로 지붕을 끌어내려 다른 장소로 옮겼다.

한편 당시 골목을 지나던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