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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희준, 김옥빈 열애 인정은 신속…노수산나 결별 소식은 한 템포 늦춰

이희준, 김옥빈./라운드테이블



연예계 선남 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희준과 김옥빈이 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희준이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 즈음에 김옥빈과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며 "1~2개월 정도 교제해오고 있다"고 둘의 연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같은날 둘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이희준과 유럽 여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둘은 지난 5월 19일에 첫방송한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로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는 지난달 11일에 종영했다. 양 측의 말대로라면 지난 9~10월 경부터 둘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 온 것이다.

이희준과 김옥빈이 연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희준의 전 연인 노수산나가 다시금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희준은 지난달 13일 연극배우 노수산나와 3년 교제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둘의 결별 시점은 올해 3월 경인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이희준은 김옥빈과 좋은 감정이 들기 전, 이미 노수산나와는 이별한 상태였던 셈이다. 다만 김옥빈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기 시작한 9~10월 경에도 결별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희준과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1년부터 연인으로 교제를 해왔다. 두 사람은 각자 바쁜 활동으로 관계가 소원해져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수산나는 '너와 함께라면' '월남스키부대' 'B언소' 등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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