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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엔화 변동성 커진 가운데 환율 하락세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6.3원 내린 달러당 110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날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내렸으며 엔·달러 환율은 하향 조정 발표 직후 급등했다가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내 급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엔대 초반으로 내려오자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전날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엔·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도 남아있어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