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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로 이광구 부행장 등 3명 선정

(사진 왼쪽부터) 이동건 수석부행장, 이광구 부행장, 정화영 중국법인장



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3명이 이름을 올렸다.

2일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행장과 이동건 수석부행장, 정화영 중국법인장 등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초 유력 후보 중 한명이던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혀 제외됐다.

이에 따라 또다른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온 이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천안고와 서강대(경영)를 졸업한 이 부행장은 1979년 상업은행 입행으로 금융권에 첫 발을 들인 후 우리은행 홍콩지점장과 개인영업전략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등을 거쳤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졸업한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인 이른바 '서금회' 멤버로 뒤늦게 유력 주자로 급부상했다.

다만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 과정에서 내정설 등 서금회 관련 논란이 커지면서 최종 행장 선임 결과는 두고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행추위는 오는 5일 3차 회의를 소집해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9일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으로 선임되려면 행추위에서 반수를 넘는 4표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우리은행은 30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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