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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먼데이' 아시나요···월마트·아마존 등 할인 행사 돌입



미국 유통업계가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대전에 돌입했다.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남은 재고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서다.

1일(현지시간) LA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이 8일까지 '사이버 먼데이 딜스 위크'(Cyber Monday Deals Week)를 진행한다. 컴퓨터·전자기기 등 10분마다 새로업데이트한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인 콜스도 8일까지 '사이버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LG전자 49인치 LED HDTV를 399.99달러(약 44만 3000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할인율이 90%에 육박한다.

월마트도 컴퓨터나 컴퓨터 주변제품을 평균 38%,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이날 진행했다.

대형 소매업체들이 파격적인 사이버 먼데이 할인에 나선 것은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실적이 기대치에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소매연합이 올해 추수감사절부터 주말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 매출을 조사한 결과, 509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의 574억 달러보다 11% 줄어든 수치다.

한편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이 끝난 뒤 돌아오는 첫 번째 월요일에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다. 실제로 지난해 사이버 먼데이에 1억3100만 명이 온라인 쇼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9200만 명, 추수감사절에 4500만 명이 쇼핑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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