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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달러화 강세 주춤…환율도 하락세

일본 신용등급 강등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6.7원 내린 110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 하락의 여파로 이날 개장초부터 5.0원 하락했다.

전날 무디스의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 결정이 달러화의 차익시현 매물로 이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엔대 초중반으로 떨어진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연말 네고 물량까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