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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광주·전남서 수능 만점자 2명…아버지들 모두 교사 '눈길'

수능 만점을 받은 광주 인성고 박현준(19·왼쪽)군과 순천 매산고 정대승(19)군/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 제공



광주·전남지역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2명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광주에서는 광주 인성고 박현준(19)군이, 전남에서는 순천 매산고 정대승(19)군이 만점을 받았다.

자연계열에 응시한 박 군은 국어A, 수학B, 영어A, 물리Ⅰ, 화학Ⅱ 등 5개 과목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529점을 받았다.

그는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응시해 면접까지 마친 상태이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들은 모두 아버지가 교사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박 군의 아버지는 고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자연계열 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정 군의 부모 역시 고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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