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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 강세 재개에 급등 출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9.5원 오른 달러당 1116.3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지난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9.28엔으로 고점으로 높이면서 119엔선 위로 올라선 영향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기대감이 커진 것도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스탠리 피셔 미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1일 공개 석상에서 상당 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할 계획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삭제할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원·엔 재정환율 하락에 대한 경계감으로 엔·달러 환율을 따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