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3일 공개됐다.

선우선은 쿠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에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청순함과 자신감이 돋보이는 포즈를 선보이며 바다를 배경으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자연스럽게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과 롱스커트만으로도 쿠바의 생생한 여름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화보 촬영 현장 관계자는 "쿠바 거리 곳곳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선우선은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에 한껏 어우러져서 촬영 내내 흥겨움이 넘쳤다"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영향으로 선우선을 알아보는 현지인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으로 한 때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11월 쿠바 아바나 국제 박람회에서 한국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쿠바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MBC '내조의 여왕'에서 탄탄한 연기와 세련된 외모로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우선의 화보는 케이웨이브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