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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 신임사장들 승진 소감 물었더니



"사업 열심히 이끌겠다."

삼성그룹이 지난 1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서 새로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사장단 인사 뒤 3일 서초사옥에서 처음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취재진에게 "처음 참석했는데 많이 배웠다. (승진자들이) 돌아가면서 소감을 한마디씩 했는데 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이어 "사업을 더 키워야한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또 다른 승진자인 삼성전기 이윤태 사장도 "열심히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 자리를 지킨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사장단 인사 뒤 첫 회의 분위기를 묻자 "달라진 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윤 사장은 "내년 생활가전 1위 달성에 문제 없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인사를 주도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사장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사무실로 이동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바이오센서부문 최고 권위자인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영화속 미래기술과 창조'를 주제로 강연했다.

수요사장단 회의는 전문가를 초빙해 사장단에 강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교수는 "생명공학과 융합에 대한 얘기를 스파이더맨이나 쥬라기공원 등과 같은 영화에 빗대 설명했다. 사장들이 줄기세포와 관련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삼성이 바이오산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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