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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혼다, ‘뉴 CR-V’ 공개…성능 업그레이드 하고 가격은 ‘동결’

3일 공개된 혼다 뉴 CR-V.



혼다 코리아가 오랜 침묵을 깨고 신차를 내놨다. 주인공은 뉴 CR-V다.

3일 서울 혼다 용산전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뉴 CR-V는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지만 내외관에 변화를 줬고 엔진도 개선했다.

우선 헤드램프에는 LED 포지션 램프와 주간 주행등이 추가돼 인상을 새롭게 했다. 뒷모습에는 리어 가니시를 추가하는 한편 리어 범퍼에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도 달라졌다. 대시보드는 부분적으로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했고, 센터 콘솔 수납공간을 넓혀 큰 컵을 두 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무 재질의 트레이를 마련해 스마트폰과 자동차 키 등을 담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새롭게 도입된 디스플레이 오디오(DA)도 자랑거리다. 스마트폰의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에 띄워 사용할 수 있는 DA는 음성인식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하며,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듯한 터치감을 구현했다.



새로운 엔진은 연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흡기 포트를 개선하고 마찰을 줄이는 한편, 5단 자동변속기 대신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기존 10.4km/ℓ이던 연비를 11.6km/ℓ로 향상시켰다. 최대토크는 약 11% 증가한 25.0kg·m로 키웠다.

이번에 선보인 뉴 CR-V는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로, 4WD EX-L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실버, 블랙 등 5가지다. 가격은 379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같다.

혼다 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CR-V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이라며 "뉴 CR-V는 국내에서 연간 1500대 정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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