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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민안전처장관·공정위원장 인사청문회 4일 실시

국회는 4일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안전행정위원회의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의 기능을 흡수한 대규모 재난안전 관련 컨트롤타워의 수장에 군 출신을 기용한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 야당이 벼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자가 군에서 지휘관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적절한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안보와 안전도 구분하지 못하는 상식 이하의 인사라는 혹평을 내놓고 있다.

또 위장 전입, 소득세 신고 누락, 아파트 다운계약 등 언론에 제기된 갖가지 의혹과 관련된 도덕성 검증 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후보자가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발생 이튿날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확인돼 군인으로서의 직업 윤리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정무위의 정 후보자 청문회는 지금까지 별다른 도덕적 흠결이 거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교적 차분한 청문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무 능력에 있어서도 23년간 하도급국장, 경쟁국장 등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공정위 주요 업무를 꿰고 있다는 평가다.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경제 민주화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입장을 가리겠다는 전략이다. 여당은 경제 민주화 못지않게 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 분야에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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