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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아용품 업계, 이유 있는 '공식 카페·서포터즈' 운영

효과적 온라인 홍보 수단…구매 고객 확보 효과도

/쁘레베베 공식 카페 화면 캡쳐



유아용품 업계가 공식 카페·블로그와 서포터즈 등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고 반응도 즉각적으로 오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대체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어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와이케이비앤씨(YKBnC)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체험 프로그램을 서포터즈로 통합해 이번에 새롭게 모집했다. 약 일주일 간 모집에 퀴니는 240명, 소르베베는 110명이 몰렸다. SNS 활동이 활발한 지원자를 선발해 2∼3개월 가량 온라인 마케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식 카페와 블로그는 유아용품 업계의 전통적인 홍보 채널로 굳어졌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모임 장소를 제공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인데 정보는 대체로 제품과 연계된다. 특히 제품 정보를 개인 SNS에도 게재하는 등 확산도 빠른 편이어서 업계는 카페와 블로그 운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엄마들의 니즈를 파악해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벤트나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에이원베이비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 공모 형식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연을 공개를 통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공식 카페에서는 활동을 유도하는 친목도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공식 카페 '쁘레베베 프렌즈'를 운영해온 쁘레베베는 4600여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 리뷰를 남기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이 카페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엄마들은 육아와 관련된 정보와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정보 공유와 함께 소환 기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이를 통해 구매 고객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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