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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올리브영·왓슨스 등 일제히 50% 세일 시작

드러그 스토어 연말 '반값 할인' 돌입



올리브영과 왓슨스 등 드러그 스토어가 연말을 맞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반값 세일' 경쟁에 나섰다.

헬스·뷰티 전문점 올리브영은 개장 15주년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땡큐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품목은 주로 향수·화장품 등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할인 폭은 최대 50%까지다. 특히 향수의 경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품목이 포함된다.

메디힐·키스미·미쟝센·엘르걸·페라가모 향수 등은 최대 50%, 클리오·페이스인페이스·메이블린·로레알· 랑방·불가리·버버리 향수 등은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세일 기간에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앱 전용 20% 할인쿠폰을, 모바일앱 첫 구매고객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왓슨스도 같은 기간 1만여 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겟 스페셜' 행사를 벌인다.

쏘피·사이오스·엘라스틴·리엔·프레쉬라이트 등은 최대 50%, 로레알·메이블린·니오베·구달·싸이닉 등의 제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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