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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의협, 신해철 수술 병원장 윤리위 부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문진)는 故 신해철의 수술과 관련해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모 원장을 협회 산하 중앙윤리위원회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 원장의 징계 여부와 절차 등을 윤리위의 심의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으며 윤리위는 사실 확인과 당사자 소명 절차 등을 거친 후 징계 등을 정하게 된다.

또한 의협은 최근 인천의 한 병원에서 의사가 술에 취한 채 3세 어린이를 수술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은 전공의 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서 병원 수련 시스템과 수련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가 내포돼 있기 때문에 향후 전공의 병원 수련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