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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사망한 뒤 7달 만에 발견된 30대 여성…알고 보니 두 아이의 엄마



지난 월요일 두 아이의 엄마인 37세 여성이 사망한 뒤 7달 만에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시신을 발견한 이는 열쇠업자를 데려온 경비원이었다. 그녀는 집세도 내지 않았으며 청구서 납부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 경비원과 열쇠업자가 발견

열쇠업자는 "문을 열자마자 곰팡내가 났다. 그리고 이불 사이로 나와 있는 발을 발견했다. 문제가 생긴 거 같다고 곧장 경비원에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들은 그들의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건을 실은 신문의 한 면에는 피해자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지인들 혹은 이웃도 있을 텐데 어떻게 사람이 죽은 지도 모르고 이렇게 오래 방치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개탄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경찰은 총기 사고와는 해당 사건이 무관한 것 같다고 판단했으며 사망 원인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 클라라 사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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