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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주말의 핫스팟] '태극낭자' 총출동,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6일 티오프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 시즌 세계 무대를 화려하게 빛낸 '태극낭자'들이 일본과의 국가대항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미요시컨트리클럽(파72·6495)에서 펼쳐질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 엔)에서 한국은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일본을 압도할 전망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일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은 6승 2무 3패의 전적으로 일본에 앞서고 있다.

13명의 대표선수들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이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다. 박인비를 필두로 7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9위 김효주(19·롯데) 등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가 4명이나 있다.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정상의 컨디션을 뽐냈다. 유소연은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뒀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대상·평균타수·다승 등 4관왕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KLPGA 신인왕이자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백규정(19·CJ오쇼핑)과 LPGA 투어 2승을 올린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도 가세한다. '일본 킬러'들도 합류한다. 한국팀 주장을 맡은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는 일본 대표팀이 가장 껄끄러워할 상대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와 평균 타수 1위에 오르며 일본 무대를 평정했기 때문이다.

JLPGA 투어에서 상금 3위에 오른 이보미(26)와 4위인 신지애(26)도 출전을 알렸다. 안선주·이보미·신지애 3인방은 올해 JLPGA 투어 37개 대회 중 15승을 합작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나연(27·SK텔레콤)과 최운정(24·볼빅)을 포함해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상금 3위에 오른 이정민(22·비씨카드)과 3승을 거둔 상금 4위 전인지(20·하이트진로), 2승을 올린 상금 7위 이민영(22) 등 KLPGA 투어 스타들도 출동한다.

일본 대표팀 중에서는 37세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의 세계랭킹 순위(43위)가 가장 높다. 오야마 시호는 JLPGA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했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한일국가대항전에 출전했다. 이 밖에도 올 시즌 JL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상금을 확보한 나리타 미스즈를 비롯해 일본과 미국 투어에서 활동 중인 정예 선수들이 대표로 나선다.

1라운드는 2인1조의 총 6개 조가 출전하는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뤄진다. 2라운드는 12명이 각각 맞붙는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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