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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핫스팟] K리그 클래식, 광주vs경남 '승격이냐 잔류냐'…6일 PO 2차전서 결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에 남은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광주FC와 경남FC가 혈전을 준비한다.

광주와 경남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올해 K리그에서는 챌린지(2부) 우승팀인 대전 시티즌이 1부에 승격하고, 클래식 최하위에 그친 상주 상무가 2부로 강등되면서 내년 시즌에 자리를 바꾸게 됐다.

챌린지 2∼4위 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클래식 11위 팀인 경남FC와 승격 혹은 강등을 두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광주는 FC안양에 골득실차에서 앞서 가까스로 챌린지 4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광주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안산 경찰청을 3-0으로 완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3일에는 여세를 몰아 경남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2012년 K리그 15위로 주저 앉아 2부 리그로 강등된 이후 두 시즌 동안 설움을 겪어야 했다. 이번 시즌 절치부심한 광주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광주는 경남과의 2차전에서 비기거나 한 골 차로 져도 되는 상황이다. 반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상주 상무에 1-3으로 패해 11위에 그치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내몰린 경남은 1차전에서 1부 리그 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경남은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 대승을 거두거나 2-0으로 이겨야 클래식에 잔류할 수 있다. 경남이 2-0으로 승리하면 양 팀의 1, 2차전 골 합계가 3-3으로 동률이 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경남이 앞서게 된다. 상승세인 광주FC의 승격일지 벼랑 끝 경남FC의 극적 반전일지는 6일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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