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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주말엔 본방사수] JTBC '히든싱어' 역대 시즌 통합 왕중왕전…6일 생방송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JTBC 제공



모창의 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의 '통합 왕중완전' 특집을 통해서다.

지난 2012년 시작한 '히든싱어'는 토크쇼· 버라이어티·오디션 프로그램을 모아 놓은 구성으로 시청자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장수했다. 이번 '통합 왕중왕전'은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는 결산 무대로 마련됐다.

조승욱PD와 MC 전현무, 조홍경 보컬트레이너, 그리고 톱10에 선정된 '모창의 신'들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면서 '스타킹'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지만 '진실게임'이기도 하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으로 '하이브리드 예능'"이라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조승욱 PD는 "프로그램의 간판인 전현무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 같다. 조홍경 원장과 출연자들 모두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고생 많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인사를 전했다.

'히든싱어' 전현무./JTBC 제공



'통합 왕중왕전'에서는 시즌 1의 안웅기(이문세)·김성욱(윤민수)·우연수(이수영), 시즌 2의 김진호(휘성)·조현민(임창정)·임성현(조성모), 시즌3의 김재현(박현빈)·임재용(이재훈)·김영관(이승환)·박민규(환희) 등 10명이 무대에 오른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연 자리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의외로 담담한 표정이었다. 안웅기는 "녹화 무대가 생방송과 똑같은 시스템 안에서 진행됐다. 생방송이든 녹화 방송이든 큰 차이는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방송 출연 후 참가자들의 삶도 달라졌다. 안웅기는 "연예인 된지 1년 됐다. 특히 외모 면에서 참가자들 중 내가 가장 많이 개선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응답하라 1994'에 나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 라디오 방송은 내가 더빙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박경림과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의 '전설의 디제이' 코너를 진행 중이다.

우연수는 싱어송라이터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현재 정규 1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진호도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임성현은 그룹 '더 히든'의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고 임재용은 가수 이재훈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반면 수영강사 김재현은 "참가자 중 유일한 트로트 가수였다. 방송 후 아주머니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다"며 "음악 행사보다 타 수영장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수영강사로 살아가는 데 큰 명함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 시즌4를 기대해도 좋냐는 질문에 조승욱 PD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준비가 되면 돌아올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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