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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제주 사회복지시설서 관계자가 장애인 폭행…경찰 수사 나서

제주도의 한 장애인 거주 사회복지시설에서 중증 장애인이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 지역 장애인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 시설에 거주하는 자폐 장애 1급인 20대 남성이 시설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는 이로 인해 지난달 13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입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행한 당사자로 지목된 관계자는 "발로 한번 찼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