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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KB금융 사외이사 거취 조만간 결론날 듯



'KB 사태' 책임 논란과 관련된 KB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의 거취가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금융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금융위원회의 승인 보류로 난항을 겪는 LIG손해보험 인수 건을 논의했다.

이사들은 임기 연장을 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즉각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B 이사회 중 올해 새로 임명된 조재호·김명직·신성한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며 이경재 전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취임과 함께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