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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 오민석-강하늘, 환상의 남남 케미 '사우나 트고 셀카도 찍고'

'미생' 오민석, 강하늘./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드라마 '미생'에서 철강팀 '남남 케미'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든 오민석과 강하늘이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는 강대리와 엘리트 신입사원 장백기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4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친형제라 불러도 믿을 만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오민석은 극 중 표정 하나 없는 딱딱한 선임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미소와 애교를 마음껏 발산해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8일 방송된 13화에서 오민석과 강하늘은 사우나를 트며 좀 더 친근한 사이가 됐다. 강하늘은 오민석에게 고민을 털어 놨고, 오민석은 "철강팀 업무는 화려하지 않아도 필요한 일"이라며 "당장 성과에 목을 매지 않아도 된다. 일의 동기는 스스로 성취하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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