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와 공청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정당 개혁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서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이 '대한민국과 새누리당의 혁신'을 주제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대한민국 부패 척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혁신안 마련에 김무성 대표가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간담회에는 혁신위의 4개 소위 가운데 선거 공천제 개혁 소위 주관으로 전략공천 전면 폐지, 국민 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 도입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다.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혁신위의 1단계 과제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법안을 놓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