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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남석우 전무 김광연 상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남석우 전무



삼성은 5일 올해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임직원 15명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 임직원 수상자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미국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을 올리는 데 공헌한 데이브 다스 상무, 유럽 물류조직을 통합해 비용을 줄인 에드윈 알테나 상무, 인도 로컬마케팅으로 TV 매출을 신장시킨 박태호 상무 등 8명이 공적상을 받았다.

다스와 알테나는 성과를 인정받아 전날 발표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본사임원(상무)으로 승진했다.

세계 최초로 20나노 D램을 개발한 남석우 전무와 UHD(초고해상도) 커브드 TV 기술을 선도한 김광연 상무는 기술상을 받았다. 커브드 TV를 디자인한 손채주 수석은 디자인상을 안았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춘 상생 협력기업 범진아이엔디,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 세계 최대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시공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공적상

▲ 삼성전자 북미총괄 데이브 다스 상무 ▲ 삼성물산 상사부문 김기정 부사장 ▲ 삼성전자 중국총괄 제이콥 주 디렉터 ▲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태호 상무 ▲ 삼성전자 메모리제조센터 김세녕 상무 ▲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윤병관 상무 ▲ 삼성전자 구주총괄 에드윈 알테나 상무 ▲ 삼성SDS 전자ICTO사업부 안대중 상무

◇ 기술상

▲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남석우 전무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광연 상무

◇ 디자인상

▲ 삼성전자 손채주 수석

◇ 특별상

▲ 범진아이엔디 박정길 대표(삼성전자 협력사) ▲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수연 부회장(삼성전자 협력사) ▲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정은철 본부장) ▲ 삼성물산 건설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현장(김현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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