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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1113.9원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1113.9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음에 따라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유로화와 달리 엔화는 아베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보도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120엔선 위로 올라섰다.

유로화 강세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엔화 약세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장중 환율이 달러당 1115.9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추가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