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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문길 교수, 대마도서 조선인 '귀무덤' 발견



일본 쓰시마(대마도)에 임진왜란 때 희생된 조선인들의 '귀 무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학자인 김문길(사진) 전 부산외대 교수는 5일 쓰시마시 가미쓰시마(상대마도)의 히코텐성 남쪽 끝에서 조선인의 귀를 잘라 만든 적석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쓰시마 지역의 역사 문헌인 카미쓰시마지에서 왜군이 잘라온 조선인의 귀를 공양하기 위해 무덤을 만들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이번에 현장조사를 벌였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무덤은 다른 무덤과는 달리 귀무덤임을 알리는 표지석 등이 없었지만 현지인들의 진술 및 사료가 일치한다.

김 교수는 1992년 일본 고베대학에서 일본 문화사를 전공할 당시 오카야마현 비젠시 가카토 구마카와산 기슭에서 조선인의 코와 귀가 2만 여개 정도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귀무덤을 발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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