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지디)이 '지디X태양' 지상파 첫 음악프로그램 무대를 기념해 자신의 래핑카를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6일 "지디·태양이 7일 SBS '인기가요'에서 '굿 보이' 첫 지상파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며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에서 평소 좋아하던 만화 캐릭터와 노래 제목 '굿 보이'가 영문으로 적힌 그래피티 등으로 이뤄진 래핑 스포츠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 지디와 태양은 LED와 헬리캠을 동원하는 등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이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디와 태양은 지난달 30일 방송 출연 없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