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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배제' 논란 해명…"있을 수 없는 일"



채용 공고에 '전라도 출신 채용불가'를 명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남양공업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가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 지역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인력을 공급하는 채용대행사의 채용공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용공고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정지역 출신의 다수가 남양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남양공업 관계자는 "5일 회사에 재직 중인 전라도 출신 직원의 비율이 9%라는 내용의 증명서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면서 "논란이 된 채용공고는 대행업체 신입 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것"이라며 "회사의 지역 차별은 없으며 회사로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양공업은 경기도 안산시 반월 공단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다.

앞서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라도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는 내용의 채용공고가 게시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또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5일 "남양공업이 채용공고에 '전라도 출신 채용불가'를 명시해 큰 사회적 파문과 물의를 빚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에 엄정한 조사와 법적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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