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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가정용 '홈프로젝터' 인기 고공행진

공간 제약 적고 대형TV 보다 저렴…신제품 출시 잇따라

엡손의 EH-TW6600W/한국엡손 제공



프로젝터 업체들이 가정용 '홈프로젝터'를 내놓으며 B2C 시장공략에 나섰다. 가정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스포츠·교육 등의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TV와 음향시스템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하는 것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값이 저렴하다. 특히 기존 홈프로젝터가 200만~300만원을 넘는 고가여서 수요층이 제한됐던 것과 달리 최근 100만원대로 가격이 낮아져 접근성이 높아졌다.

엡손은 이전 모델보다 밝기, 명암비 등 주요한 성능을 모두 개선한 홈 프로젝터 신제품 'EH-TW6600W'을 지난 5일 출시했다. 엡손의 제품은 세 장의 액정표시장치로 선명한 색 재현력과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 3LCD 방식 프로젝터다. 밝기는 2500루멘(lm)으로 낮에도 집에서 암막 커튼을 치지 않고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품의 명암비는 7만 대 1이며 자동 조리개 기능을 통해 각 장면에 맞는 최적의 명암을 지원한다.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이보다 떨어지는 품질의 영상도 '슈퍼 해상도' 기능으로 이미지의 해상도를 향상시켜 풀HD 품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 앞쪽에 위치한 렌즈 시프트 버튼은 렌즈를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버튼을 돌려서 화면을 상하좌우로 옮겨 스크린에 맞추기에 편리하다.

에이서의 H6520BD/에이서 제공



에이서는 지난달 홈시어터에 특화된 프로젝터 'H6520BD'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빠른 반응속도로 선명한 초점과 동영상 표현, 저렴한 유지보수비용이 장점인 DLP 투사방식의 프로젝터를 생산한다. 이번 신제품은 풀HD 해상도와 블루레이 3D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터로 밝기는 3500루멘, 명암비는 1만 대 1이다. 16:9 와이드스크린 비율과 함께 최소 28인치 스크린에서 최대 300인치 스크린까지 지원한다. 특히 H6520BD는 HDMI, RGB, 컴포지트 입력단자 외에도 MHL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옵토마의 HT26/옵토마 제공



DLP프로젝터 전문 제조업체인 옵토마는 지난달 100만~200만원 대의 다양한 가격의 고광도 풀 HD 3D 홈시어터 프로젝터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HD36' 'HT26' 'HT26V'는 3만 대1의 고명암비에 각각 3000루멘, 3100루멘, 3300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HD36은 4개 감마 모드, 7색 독립 조절 기능, 30W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로 전문가 수준의 섬세한 색상 및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고화질의 블루레이 콘텐츠를 즐기기에 좋다. HT26과 HT26V는 MHL 케이블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영상과 이미지를 프로젝터와 연결해 풀 HD 급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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