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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수입량 급증한 '인기 건강 기능식품 Top 3'는?

아몬드·렌틸콩·블루베리…건강+다이어트 효과 커

(완쪽부터) 아몬드, 렌틸콩./캘리포니아몬드협회, 오뚜기 제공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몸이 움츠러들어 활동량이 자연스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송년회와 신년회 등의 모임이 연이어 잡힐 경우 겨울철 몸매 관리에 더욱 큰 부담이 가게 된다. 체중계의 변화가 신경 쓰인다면, 충분히 몸을 움직여주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건강과 체중 관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최근 수입량이 급증한 세 가지 건강 기능 식품을 소개한다.

◆체중 관리에 필수! '아몬드'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아몬드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수입된 캘리포니아 아몬드는 2426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나 급증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아몬드의 99%는 캘리포니아산이다.

아몬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한 줌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식사와 식사 사이에 섭취할 경우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 미국 퍼듀대학교 리처드 매티스 교수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4주간 매일 간식이나 식사에 포함해 약 43g의 아몬드를 섭취해도 일일 열량 체중이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공복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시스타의 효린도 몸매 관리를 위해 아무 것도 가미하지 않은 통아몬드를 즐겨 먹는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효리가 사랑한 '렌틸콩'

렌틸콩은 얼마 전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에 식단으로 소개해 화제가 됐다. 모양이 렌즈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녹두와 비슷한 콩과 식물이다.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잡지 '헬스'는 렌틸콩을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런 인기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렌틸콩 수입량은 작년 366톤에서 올해 2829톤 이상으로 무려 750%나 증가했다.

◆눈 건강+다이어트까지 '블루베리'

눈이 침침해지면 블루베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블루베리는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A·B·C·E가 풍부해 비타민 보충에 도움이 되며, 섬유소도 다량 함유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블루베리는 올해에만 총 680톤 이상이 수입됐다. 국내 블루베리 농가의 재배 면적도 2010년 532㏊에서 현재 2000㏊에 육박한다. 덕분에 비싸기로 유명했던 블루베리 가격도 매년 10~15%씩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블루베리는 주스로 갈아 마시거나 우유·요구르트에 넣어 먹기도 한다. 최근에는 통블루베리로 섭취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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