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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미국 보안인증 통과…노크코드, 킬 스위치 등 보안기능 돋보여

/LG전자 제공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가 미국 정부로부터 기밀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덕분에 고급형 스마트폰 최대 격전지 북미시장 공략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가 최근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보안 인증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NIAP는 미국 국방부 산하기관 및 기타 정부기관에 납품하는 스마트폰의 보안 규격을 인증하는 기관이다.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단말기는 반드시 NIAP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인정받았으며 연방정부 산하 각 기관에 G3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G3에는 '노크 코드' '킬 스위치' 등 차별화된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면서 잠금까지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비밀번호 설정 방법은 8만 가지 이상이며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

킬 스위치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LG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한 후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영업담당 전무는 "LG 스마트폰이 뛰어난 보안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북미시장 공략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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