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와 김현정이 '무한도전'에 이어 오는 31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함께 출연한다.

1990년대 파워 여성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소찬휘와 김현정은 최근 MBC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라 불리던 19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10개 도시에서 26회에 걸쳐 공연하며 13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찬휘와 김현정을 비롯해 룰라, 김원준, 영턱스클럽, 코요태, DJ 춘자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청춘나이트'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VI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