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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백정은, 새 앨범 '녹턴(Nocturne)' 발표

백정은 신보 '녹턴' 앨범 재킷. /샵앤뮤직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백정은이 새 앨범 '녹턴'을 발표한다.

백정은의 소속사 샵앤뮤직은 백정은이 10일 다섯 번째 싱글 '녹턴'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데뷔 앨범 '23page'로 뉴에이지 세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백정은은 올해 전곡 작곡·프로듀싱한 앨범 '러브레터' '이클립스' '비 오는 날, 너에게'를 연이어 발표했다.

드라마·애니메이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백정은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쪼개 이번 앨범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밤을 걷다'와 앞서 발표한 '러브 레터'에 대한 답장 곡인 '더 세컨드 레터'가 수록돼 있다.

소속사는 "'밤을 걷다'는 오케스트레이션과 부드러운 터치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수많은 밤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백정은의 흔적이 역력한 곡으로 그의 이야기가 선율에 아름답게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