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대입 정시 대비 진학상담' 신청을 받는다.

진학상담 희망자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http://sangdam.jinhak.or.kr)에 접속, 예약하면 권역별로 마련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1인당 40분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이 미달하는 경우 선착순 현장 접수도 이뤄진다.

이번 진학상담은 13일부터 16일까지 광운대, 한양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명지대 등 4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0여 명이 인문·자연계열, 특성화, 전문대로 세분화해 수험생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수험생은 교육연구정보원이 개발한 정시 진학 자료와 서울시내 고교에서 제공한 4만여 건의 전년도 대입 정시 합격·불합격 자료, 올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개발된 진학상담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 전형과 학과 정보, 정시 지원전략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