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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진화하는 커피 '창조의 미학'을 담다

(왼쪽부터) 드롭탑 '홍차커피', 엔제리너스 '솔티 카라멜 마끼아또'



커피전문점 업계가 높아진 소비자의 커피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커피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하고 있다. 커피에 홍차를 섞거나 소금, 치즈 등 독특한 재료를 혼합한 개성 넘치는 이색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 것. 커피에 어떤 재료를 혼합하느냐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겨울 시즌을 맞아 홍차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귀족의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이 메뉴로 영국에서 즐겨 마시는 홍차와 커피를 블렌딩해 드롭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홍차를 우유와 혼합한 티(Tea) 라테 음료는 다수의 커피전문점에서 찾을 수 있는 보편적인 메뉴지만 커피와 홍차를 함께 섞은 에스프레소 커피는 흔치 않은 메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커피에 소금을 더해 달콤한 맛을 강화한 '솔티 카라멜 마끼아또'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원두와 소금이 만나 풍부한 커피 향과 짭짤한 소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커피다. 달콤한 캐러멜에 소금이 더해져 캐러멜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에 첨가되는 소금은 일반 정제염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국내산 신안 천일염을 사용했다.

(왼쪽부터) 할리스커피 '리스트레또 라떼', 마노핀 커피 3종



할리스는 지난 9월부터 커피와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리스트레또 크림치즈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진한 리스트레또 추출 커피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더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와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독특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마노핀은 지난 19일 스페인·이태리·멕시코를 대표하는 커피로 '허니 시나몬라떼' '카페 크림라떼' '카페 드 올라' 등 3종을 내놨다. 각기 다른 풍미로 이들 나라들의 대표 커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 '더카페'에서는 지난 7월 에스프레소를 보다 진하게 뽑은 리스트레또 2샷을 넣어 더 진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바닐라 프레스치노'와 오레오 쿠키를 휘핑크림에 얹은 '오레오 프레스치노'를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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